산행 강도와 지지력의 차이입니다. 등산화는 발목을 잡아주는 미드·하이컷에 밑창이 단단해 험한 산·무거운 배낭에 안정적입니다. 트레킹화(로우컷)는 가볍고 유연해 둘레길·가벼운 산행·일상에 편합니다. 험한 산·장거리·발목 보호가 필요하면 등산화, 가벼운 산행·편안함이면 트레킹화가 좋습니다. 다니는 코스 강도에 맞춰 고르면 발 피로와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Q2. 방수 등산화가 꼭 필요한가요?
젖은 환경이 잦으면 유용하지만 통기와 트레이드오프가 있습니다. 비·이슬·계곡물이 잦은 산행이면 방수(고어텍스 등) 등산화가 발을 보송하게 유지해 좋습니다. 다만 방수는 통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무덥거나 땀이 많으면 답답할 수 있습니다. 여름 마른 길 위주면 통기 좋은 비방수가 시원하고, 비·젖은 길·사계절 산행이면 방수가 유리합니다. 주로 다니는 환경과 계절에 맞춰 고르세요.
Q3. 등산화 사이즈는 어떻게 고르나요?
등산 양말을 신고 발가락 여유를 두어 고릅니다. 등산화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는 것을 고려해 평소보다 반 치수 정도 여유 있게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산 시 발가락이 앞에 닿으면 아프므로 앞쪽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발 볼이 조이지 않아야 합니다. 사이즈·발 볼은 브랜드·제품마다 다르고 개인차가 크니, 후기·사이즈 안내를 참고하고 교환이 되는지 확인한 뒤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접지력(미끄럼 방지)은 왜 중요한가요?
특히 하산과 젖은 바위에서 안전에 직결됩니다. 등산은 오르막보다 내리막(하산)에서 미끄러져 다치기 쉽고, 비 온 뒤 바위·흙길은 더 미끄럽습니다. 논슬립·거친 밑창 패턴은 이런 곳에서 접지력을 높여 미끄러짐과 낙상을 줄여줍니다. 밑창이 닳으면 접지가 떨어지니 오래된 등산화는 밑창 상태를 확인하세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접지력이 좋은 밑창의 등산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등산화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흙을 털고 건조하며 방수는 관리제를 쓰면 좋습니다. 산행 후 흙·먼지를 털고, 젖었으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하세요(직사광선·히터 직접 건조는 손상 우려). 방수 등산화는 시간이 지나면 방수 성능이 떨어지므로 전용 방수 스프레이·관리제를 쓰면 오래 유지됩니다. 밑창·접착 부위가 손상되면 접지·내구가 떨어지니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 안 신어도 접착이 삭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