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오르막에서 하중을 분산해 다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내리막에서 스틱으로 체중을 나눠 짚으면 무릎에 실리는 충격이 줄어들고, 오르막에서는 팔 힘으로 밀어 올려 다리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균형을 잡아 미끄러짐·낙상 위험도 줄입니다. 다만 올바른 길이·사용법으로 써야 효과가 있고, 무릎에 통증·질환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Q2. 등산스틱은 하나만 써도 되나요, 두 개가 좋나요?
두 개(양손)를 쓰는 것이 균형과 하중 분산에 유리합니다. 양손에 하나씩 쓰면 좌우 균형이 맞고 하중이 고르게 분산돼 무릎·다리 부담이 더 줄어듭니다. 하나만 쓰면 한쪽만 의지하게 됩니다. 다만 카메라·다른 장비를 들어야 하거나 가볍게 다니면 하나만 쓰기도 합니다. 본격 산행·무릎 보호가 목적이면 2개(양손)를 권합니다.
Q3. 접이식이랑 3단 조절식, 뭐가 나은가요?
수납과 길이 조절의 차이입니다. 접이식은 짧게 접혀 배낭에 넣기 좋아 휴대·수납이 편하고, 3단 조절식은 길이를 늘였다 줄여 키·경사에 맞추기 좋습니다. 요즘은 접이식이면서 길이 조절도 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배낭에 자주 넣고 다니면 접이식, 길이 조절 위주면 조절식, 둘 다 원하면 접이+조절 제품을 고르세요.
Q4. 등산스틱 길이는 어떻게 맞추나요?
스틱을 짚었을 때 팔꿈치가 약 90도가 되는 길이가 기본입니다. 평지에서 스틱을 세워 손잡이를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을 이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오르막에서는 조금 짧게, 내리막에서는 조금 길게 조절하면 더 편합니다. 길이 조절이 되는 제품은 지형에 맞게 그때그때 맞추면 되고, 잠금이 확실히 고정되는지 확인하세요.
Q5. 잠금이 헐거워 스틱이 미끄러지는데 왜 그런가요?
잠금 방식·조임 상태나 마모가 원인입니다. 돌려 잠그는 방식은 조임이 헐거우면 체중을 실을 때 스틱이 줄어들 수 있어, 확실히 조여야 합니다. 레버(플립) 잠금 방식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확실합니다. 오래 쓰면 잠금 부품이 마모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짐이 잦으면 잠금을 조이거나, 견고한 잠금 방식의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